이번 과정에는 전국 300여개 공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3개교 4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30일간 교내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1대 1 맞춤형 교육, 소속 고등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가칭) '우리 학교 앱'을 개발해 고교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목원대 앱 창작터는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앱특화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창업 보육에 이르는 원스톱 지워 체제가 구축돼 있다.
박덕규 센터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정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육성정책에 공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시행 중인 청소년 창업교육 사업인 '비즈쿨'과의 사업 연계성 확보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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