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의원 |
이번에 이 의원이 국토부와 4대강사업본부 등에게 피해보상 문제를 언급한 것은 지난 6월말까지 완공키로 한 자연배수갑문 시설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늑장 공사인 것은 물론 금강본류의 물이 차 오르기 전부터 자연배수갑문을 막아 놓아 발생된 인재로 판단 시공사 측의 책임 추궁으로 제2의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번 침수피해와 관련, 정부 측의 관리감독 소홀과 시공사 측의 무사안일주의가 맞물려 빚은 인재임이 확실한 만큼 앞으로 있을 국정감사 등을 통해 총체적인 문제점을 재점검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해주민들에게 밝혀 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 박천규 논산지사장으로부터 부적면 아호리 등 4개리는 매년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배수장과 배수문 각각 2개소, 배수로 2조 2.75㎞, 매립 17.1㏊를 신설하는 아호부인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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