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있으며 충청지역은 대전과 충남 공주, 논산에, 충북은 진천군과 음성군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다. 특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발효된다.
17일 31.7도까지 올랐던 대전의 낮 최고기온은 이날 33도까지 오르겠으며 청주도 33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충청권은 31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태풍 망온은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19일과 20일에는 일본 남쪽 해상을 따라 이동하겠다.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19일과 20일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다른 지방은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는 기상청 예보이다./온라인뉴스팀=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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