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과 하반기 추진할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 결과 공공부문 1만1700여개, 민간부문 5100여개 등 지난달말 현재 1만6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시는 녹색성장 기업 및 콜센터 유치를 추진해 83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불리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고용한 건강카페 3호점을 개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전개, 장애인고용 수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시 건설, 과학벨트 입지를 계기로 대덕특구 1, 2단지 산업용지 개발 및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유치에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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