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가족 등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서대출 및 다독 가족으로 단순히 책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양질의 도서를 읽고 반납일을 준수하는 등 모범적인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독서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다. 이씨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습관과 동기를 유발하면 성장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책 읽는 가족 선정 뿐만 아니라 매달 독서왕도 선발해 연간 대출 권수 확대 등 지역민에게 다양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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