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한방병원 호흡기면역센터 박양춘 교수가 삼복고를 시술하고 있다 |
삼복고는 백개자, 세신 등 온열약으로 구성된 약재들을 피부에 부착할 수 있도록 연고식으로 제조한 약제다.
이 약제를 초복, 중복, 말복 시기에 성인은 3시간, 소아는 30분 각각 해당 경혈에 붙이는 것으로 겨울철에 감기에 잘 걸리거나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성인 또는 소아환자와 여름철 냉방병 증상의 경우에도 임상결과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박양춘 교수는 “감기는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무료시술을 계기로 겨울철이 되면 감기 및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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