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상 목원대 경영학과 교수<사진 왼쪽>가 11일 김원배 목원대 총장에게 옛 신학관 복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지난 8일 교내 역사학과(학과장 도중만)는 45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어 10일에는 아산 둔포면에 있는 둔포감리교회 손혁 목사가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김원배 총장에게 전달했다. 손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 82학번 동문으로 2005년부터 이 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또 11일에는 이규상 경영학과 교수가 김 총장에게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연세대 상학과 출신으로 동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 1979년부터 목원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년을 2년여 앞둔 이 교수는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학교의 정통성 회복을 위한 운동에 원로 교수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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