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사진 오른쪽>과 세종시 출범에 따른 공주·연기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정부지원을 논의하고 있는 심대평 대표. |
심 대표는 이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동을 갖고, “세종시 출범에 따라 세종시 소재 550여개 중소기업 자금지원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심 대표는 또 편입지역인 공주시에 대한 재정 및 현안사업지원 대책과 함께 세종시 출범에 따른 특별재정지원 확대요구 및 수도권 전철 조치원 연결사업,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조성 사업 등에 관해 박 장관과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심 대표는 “공주시 일부지역 편입으로 인해 발생되는 현안문제를 중앙정부에서 재정지원과 현안사업 해결로 상계해 달라”면서 경호안전교육원 입지 무산 이후 후속 대안인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입지 결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심 대표는 또 기재부에 세종시 출범 후 10년간 동일하게 보통교부세를 보전해줄 것과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특별교부세 증액지원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수도권 전철 연장 문제에 대해서도 심대표는 “천안~조치원~청주공항 노선은 대전 등 인근지역과 주변대학 등 유동인구가 주 이용층으로 흑자 경제성을 확보한 노선”이라며 “청주공항을 내륙중심의 세종시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최적의 노선”이라고 조치원 연결노선의 타당성을 강조했다./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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