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립합창단은 지난 9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37회 충남도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홍성군립합창단은 이번 충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8소성', '소월의 봄꽃시' 등 두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 홍성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휘자 구희용 교수(목원대)의 지휘아래 4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홍성군립합창단은 2000년 창단된 이래 지난해 거제시에서 개최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그동안 각종 합창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홍성군의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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