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신임 청장 |
박 청장은 지난 6월 충남도와 경기도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11일 취임해 앞으로 3년 간 황해경제자유구역을 이끌게 된다.
박 청장은 “평택·당진항은 앞으로 대 중국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제1관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 확실시 된다”며 “항구와 서해대교를 중심으로 연결된 송악, 인주, 포승지구라는 삼각벨트는 우리나라 100년 대계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점을 면밀히 재검토해 전 직원과 함께 비상체제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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