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모공원 조례안 진통 끝 통과

공주시가 추진하는 공주시추모공원지역(장사시설) 주민들을 위한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논란 끝에 심의돼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의회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응수)는 지난 8일 제142회 공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를 개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의했다.

난상논의 끝에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협의체 구성인원을 공주시가 제출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 9명 이내에서 '15명으로 구성'하고,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근 지역에 초봉리, 만수리, 오룡리까지 포함, 지원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한편, 공주시의회 제5대에서부터 거론됐던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조례안은 이번 수정된 조례안이 오는 1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장사시설 주변지역의 주민지원 숙원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