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온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입욕제 등 관광상품화를 위한 제품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실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온천문화건강대학은 온천욕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치료기능과 효과의 검증 등 데이터를 분석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중인 온천문화건강대학은 온천에 한의학을 접목시킨 메디컬스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60~75세 미만의 노령층을 대상으로 입욕 전과 입욕 후 집중력,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있다. 또 신체리듬의 변화를 체크하고 아쿠아로빅, 웃음치료, 노래자랑, 건강검진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온천문화건강대학은 오는 14일 마감할 예정이며, 8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올 3회째인 온천문화건강대학은 향후 1박2일, 2박3일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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