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프로젝트로 개발해 천수만 일원 해안가에서 생산 출하하는 고품질 쌀 천수만 탑라이스는 단백질 함량이 6.5% 미만인 프리미엄급 쌀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칠레, 수단 등 세계 각지에 수출돼 호평을 받고 있는 천수만 탑라이스는 지난해도 4개월간 청와대에 4.8t을 납품한 바 있다. 천수만 탑라이스가 이같이 세계 각지에 수출되는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와대에 납품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프리미엄급 고품질 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수만 탑라이스 고품질 쌀은 시중 판매가격이 20㎏ 1포에 5만4000원 정도에 출하돼 다른지역 쌀에 비해 1만원 이상 높게 판매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군은 천수만 탑라이스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별도의 메뉴얼을 작성 관리하며 재배농가에 대한 기술지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천수만 탑라이스는 2008년 인근지역 47농가가 참여 작목반을 구성 고품질 쌀울 생산 출하하기 시작해 뛰어난 품질로 주목을 받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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