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 개막공연에는 국내 인기스타가 총 출동해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에는 김병만, 류담, 노우진 달인팀의 진행으로 태진아, 쥬얼리, 김그림, 파이브돌스, 이루, 마야, 사랑과평화, 성진우, 홍원빈, 달샤벳, 강승모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군다.
다음날인 ▲17일에는 베틀 비보이의 '머드 비보이'공연 ▲18일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이 출연하는 '7080 쎄시봉' ▲19일 Bevim 공연팀의 '머드 Bevim' ▲20일 세계머드피부미용페스티벌 ▲21일 공군 군악대의 '공군군악대공연' ▲22일 색소폰동아리의 '머드색소폰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인 ▲23일 토요일에는 슈프림팀, 데프콘, 이비아, Equal Rise, The 7th Hospital, Van Beat Box 원준, Dj Needle가 참여하는 '힙합&글로벌레이브파티'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부활, 노브레인, 체리필터, GoGo Ster, 스키조가 참여하는 '머드락 페스티벌' 등 한여름 밤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머드 슈퍼슬라이드, 머드 커플슬라이드, 대형머드탕, 머드산전수전 등 더욱 다양하고 스릴 넘치는 체험시설로 흥미가 더해지며, 머드전신마사지탕, 머드러브러브, 머드수영장, 머드교도소 등 다양하게 머드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머드체험장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머드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셀프마사지 체험장이 마련돼 마사지통에 담겨있는 머드를 스스로 몸에 바를 수 있고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컬러머드를 통한 색다른 머드체험도 할 수 있으며, 전문 페인터가 다양한 보디페인팅을 연출하는 '컬러머드 보디페인팅' 체험장도 운영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해변에서 머드물대포를 맞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즐길 수 있는 '머드 몸씬'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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