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단체연합(준)은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7일 오후 6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문화광장, 나는 여성이다'를 제목으로 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여성의 눈으로 보는 여성영화 '파마, 사라진 밤'이 상영된다. 7시에는 '나는 여성이다'를 제목으로 한 릴레이 토크 콘서트가 펼쳐져 참석한 여성들이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시에는 '밴드 락&위 락'을 제목으로 마네퀸과 진채밴드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날 여성주간 기념행사 관계자는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7월에, 행운의 숫자 7처럼 7일에,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할 시간 오후 6시에 대전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약간의 다과도 제공하는 가운데 여성주간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원정규 사무국장은 “대전여성단체연합(준)은 대전 지역 여성운동단체간의 협력과 조직적 교류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민주 복지, 통일 사회와 남녀평등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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