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위 “하반기 충청 경제협력 강화”

기자간담회 “시도·시군 소통정책 지속”

▲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권오창 사무총장이 5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상구 기자 ttiger39@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이하 충청광역위)는 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광역위는 이달 중 제2차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난 5월 회의에서 결정한 충청권 3개 시·도 연계 명품 포도-와인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안이 확정되면 충청권 공동협력사업 기획·추진단을 통해 연구용역이 추진돼 충청권 내 포도-와인 산업의 명품화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군간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에는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 일반농산어촌지역 10개 시·군 담당자 52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충청권 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지역현안 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광역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충청권 시·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충청권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