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회원들이 5일 대전시 유성구 이상민 의원 사무실 앞에서 KISTI시설관리 노동자 집단해고 사태 해결과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길게는 10년 이상 KISTI에 파견돼 일해오다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새로운 용역업체로부터 고용을 거부당한 근로자들이 복직투쟁을 벌인 지 6개월이 지났으나 누구도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해고된 파견근로자들의 업무복귀와 정규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거리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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