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주운전 일제단속 결과,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443명, 943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
대전에서는 음주운전으로 263명이 면허정지됐으며,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는 180명이었다. 충남은 343명이 면허정지, 600명이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올들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대전에서는 증가한 반면, 충남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에서는 올 상반기 음주운전 사망자가 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명이 늘었으며 충남에서는 올 상반기에 23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해 전년 대비 9명이 줄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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