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 스님) 부설 대전시노인자살예방센터는 5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동안 서구노인복지관 내 사회교육실에서 제3차 게이트키퍼(Gate-Keeper)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 종사자와 노인돌보미,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자살위험군 노인들과 연계해 프로그램 활동이 가능하며, 노인자살예방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서구노인복지관 대전시노인자살예방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게이트키퍼 자격증이 주어진다. 게이트키퍼들은 자살위험군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자살위험군 노인과 1대 1로 연계, 산책하기, 영화보기, 장보기 등의 정서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대전시노인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됐던 제1차, 2차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이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어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제3차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전화는 서구노인복지관 대전시노인자살예방센터 488-6297~8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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