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사범대학 건설공학교육과 학생들이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서 지식경제부장관상과 장려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예비심사와 현장심사 등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혁신부문 구조분야 및 품질부문 학생부에서 건설공학교육과 The CNUs팀(이장우·김봉균·정병훈·박대광·이주연)이 최우수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지도교수 박완신)을 수상했다.
또 CNUIC팀(이명진ㆍ김민호ㆍ최철호ㆍ이명모ㆍ권영성ㆍ오승철ㆍ이윤우)은 장려상(지도교수 장영일)을 수상했다.
건설공학교육과 박완신 학과장은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팀은 공학관련 학과이지만, 건설공학교육과는 사범대학의 교육관련 학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에 앞서 이론으로 공부해 오던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학생은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성적을 얻어 지난 3개월여 동안 준비해온 시간들이 아깝지 않았고,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더없이 기뻤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한층 더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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