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정저수지 조감도 |
세부적으로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170억원, 농업기반시설관리 68억원, 농업경쟁력 강화 86억원, 농어촌지역개발 67억원, 청정녹색성장 90억원 등 모두 5개 사업분야 481억원으로 2011년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논산지사는 탑정지를 비롯하여 28개소 저수지, 89개소 양수장, 22개소 배수장, 3개소 양수장, 59개소 취입보, 10개소 관정, 2개소 집수암거 등 213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탑정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은 기존 농업용저수지를 재개발하여 홍수 및 가뭄피해를 예방하고, 환경유지용수 공급 등을 위해 저수량을 추가 확보하는데 목적을 담고 있는데 더욱 중요한 것은 66년 넘게 경과된 노후시설물을 보강하는데 의미가 있다.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서 확정된 농업용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은 전국에 96개소이며 이중 탑정저수지는 금강수계에 포함되어 있다.
탑정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제당 0.8m, 여수토 게이트식 1.0m 숭상(9.0×7.5×6련) 등을 시행하여 저수량을 670만㎥ 추가 확보하여 맑은 물을 논산천과 금강으로 흘려보내 생태복원, 침수피해 방지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비는 419억원으로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탑정지 수변개발 사업=먼저 탑정지가 수변개발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된 것은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과 황명선 시장을 비롯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실상 탑정지가 수변개발 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된 만큼 오는 9월까지 개발 전문가를 통해 기본 개발구상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한편 논산시민의 다양한 개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여러분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차근 차근 진행할 방침이다. 그 이후 공사 경영위원회에서 본 사업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심의하게 되고 한국개발원(KDI)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사업대상지구로 최종 확정되기 때문이다.
▲농업용수 관리계획=관내 저수지의 농업용수 공급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부터 관내 주요 저수지 5개소에 대한 수질관리 실명제를 도입·실행함에 따라 저수지 입구에서 수질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COD와 질소, 인, 부유물질 등 수질현황과 검사기관, 수질조사 일시, 관리자와 연락처 등을 공개하고 있다. 영농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9월까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2명의 농업인을 수리시설관리원으로 위촉, 농업용수 이용주체들이 수질오염을 직접 감시하고 시설물 관리를 하는 한편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영농정책을 구현하고 있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먼저 금년에는 사포지구(배수장 1개소, 수로교 3개소 보수 사업비 65억원)를 착수하고 수정지구(저수지 2개소, 취입보 2개소 사업비 9억2300만원)는 준공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석종외 9지구(올해 사업비 37억300만원)를 추진 중이며 상반기 공정은 이미 완료됐다.
현행 농촌 현실을 중시, 용·배수로 중 흙수로가 많아 용수손실이 많고 관리가 어려워 농업인 대다수가 이를 정비토록 요구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만 유지관리를 하고 있어 시설정비예산과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논산지사는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대단위경지정리사업1지구, 배수개선사업2지구 등 을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착수를 위한 신규지구 4지구(백석, 종연, 관촉, 개척1지구)를 추진중이며 향후 계속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시설현대화를 조기달성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토지의 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2007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황산벌, 광석, 대둔산곶감, 탑정호) 실시이후 2009년에 황산벌권역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돼 상금으로 사업비 4억여원을 지원 받았으며, 농수산물유통단지를 조기(9월)에 준공 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농지연금사업은 농지는 있으나 별도의 소득원이 없는 고령농업인이 소유농지를 담보로 사망할 때까지 매달 생활비를 연금으로 지급받고, 사망하면 농지를 처분하여 그동안 지급받았던 연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역모기지론 형태의 고령농업인 노후생활 안정지원제도이다.
농지연금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관리기금법에 따라 자격요건은 부부 모두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고,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인으로서 소유하고 있는 농지의 총 면적이 3만㎡ 이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지관리 사업이다.
연금지급 방식은 살아 있는 동안에 지급받는 종신형과 일정 기간만 지급받는 기간형 중에서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고 농지연금을 지급받던 농업인이 사망한 경우 그 배우자가 농지연금을 승계하여 계속 지급받을 수 있다.
연금규모는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고령농업인의 나이와 농지가격 등에 따라 정해지며 평균수명보다 오래 살게 되면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된다. 만약, 70세의 농업인이 2억원의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농지연금에 가입하면 사망시까지 매달 약 76만원을 월 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지연금에 가입한 농업인은 자신의 땅에서 직접 농사를 지을 수도 있고 임대를 통해 추가소득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농지연금제도는 현재 상품모형 설계와 운영시스템개발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연내 마무리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연금 홈페이지(www.fplove.or.kr)를 개설해서 농업인이 직접 소유농지의 공시지가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연금의 추정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041-730-2120~6)로 전화 또는 방문할 경우 친절히 안내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돋보기 무료맞춤증정행사(브라이트 운동)는 관내 가야곡면 강청리와 지산동 노인회관 등에서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브라이트(Bright) 운동'이란 농어촌지역의 고령 농어업인들에게 안경세척·관리와 돋보기 맞춤 무료증정 봉사활동을 통해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농어촌노후주택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성동면 개척리 김덕현 할머니와 부적면 감곡리 김용순 할머니의 집을 찾아 지붕보수, 방풍벽 설치, 부엌개량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봉사활동이다.
브라이트 운동은 연 4회 4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회 300여명에게 실시했다.
또한 농어촌 노후주택고쳐주기는 현재까지 2가구에게 실시했는데 앞으로 2가구를 추가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매년 10명씩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20농가에 쌀 400㎏을 장애인협회 등 2개소에 쌀 400㎏을 전달하고, 일손부족농가 4가구에 대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5년 연속 1위에 도전, 논산지사의 선진사업=농지은행사업은 올해 매출목표 106억9400만원이며 상반기 중 85억5500만원을 추진해 80%이상 조기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농규모화사업에 31억1100만원 과원규모화사업 1억3300만원 농지매입비축사업 26억4800만원 경영이양직불사업 12억6200만원 농지임대수탁사업 127ha 경영회생지원사업 3525ha 농지연금사업 1500만원 등이다.
또 논산지사는 총 17개지구 6769ha 사업물량으로 총사업비 625억6500만원 중 올 계획은 92억8500만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 2지구 136ha에 총사업비 21억8200만원가운데 올해 21억8200만원을 투입하고 배수개선사업 3지구 633ha에는 총사업비 158억5400만원중 올해 34억원이 배정됐다. 또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2지구 6000ha에는 총사업비 423억4700만원 중 37억300만원을 올해 투입할 방침이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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