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확충 위해 기업유치 노력”

한현택 동구청장

●민선 5기 출범 1년 (1) 동구

▲ 한현택 동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사진>은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체돼 많은 주민이 피해를 받은 점이 지난 1년간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 및 대전시와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상추진을 지속 촉구하고 LH의 정책적 움직임에 긴밀히 대처해 왔으나, 아직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아 해당 구민들께 굉장히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국책 사업임을 감안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구정 운영계획에 대해선 “재정건전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하되 국·시비 확보를 통해 순수한 구 재정투입의 부족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세수확충을 위해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업유치에도 노력하겠다”며 “실질적인 구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과정에 구민참여를 이끌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