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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여성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16회 여성주간 기념 제23회 대전시여성대회가 대전시 주최,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경식) 주관으로 지난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13개 여성단체협의회 7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여성대회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이종기 대전시정무부시장,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정성욱 대전시개발위원회 회장, 박병석 국회의원과 한근수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전시여성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정경식 회장과 이종기 정무부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이 여성비전 선포에 참여했다.
정경식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주간은 95년 12월에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문화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는 주간”이라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여성대회에서는 남녀평등문화조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며 “여성중심적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9회 대전여성상은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서 황인화씨, 사회발전부문에서 오순숙씨가 수상했다. 또 송재금 제22대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정애 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서연순 전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회장, 김순례 전 한국꽃꽂이협회대전충청연합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유인숙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서구지부 회장, 김문자 전국주부교실대전시지부 이사, 이희복 한국자유총연맹동구지회여성회 회장, 공영숙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중구지부 회장, 한영숙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권명자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대덕지부 총무가 대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이인순씨가 정경식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동구 가오동 전숙자씨 등 5개구 여성 5명에게 사랑의 격려금이 전달됐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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