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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대상 이어 황인호 의장 '최고 의장상' 선정

  • 승인 2011-07-03 16:29
  • 신문게재 2011-07-04 2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 황인호 대전시 동구의회 의장
▲ 황인호 대전시 동구의회 의장
대전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의 의정성과부문에서 '대상' 의회로 선정됐다.

또 의원 개인부문에서도 황인호 의장이 '최고 의장상'을 수상해 동구의회가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광역 및 시군구 246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차 전문심사, 2차 인터뷰 심사, 3차 최종심사위원회를 거쳐 의회의 의정활동과 의원 개인의 역할 등을 평가해 왔다.

그 결과 동구의회는 각종 현안사업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발빠르게 점검하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성과부문 대상기관으로, 개인부문 최고 의장상에 황인호 의장이 각각 뽑혔다.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6대 동구의회는 그동안 건의안과 결의안을 50여건 채택했으며 행정정보교류 협약체결, 8개의 특별위원회 운영, 예산절감 의정활동과 의원 역량계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 4선의 황 의장은 의원들의 역량개발과 통합에 통솔력을 발휘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호 의장은 “수상을 계기로 동구의회는 지역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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