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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7월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부인 허경숙 씨와 함께 무료급식 자원 봉사를 하기 위해 서둘러 노인복지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정 군수 부부는 이날 복지관을 찾은 300여명의 노인들이 따뜻한 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손수 반찬거리를 다듬으며 음식을 준비하고 설거지까지 도맡아 했다.
오후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한마음이동 자원봉사에 참여해 농사일로 지친 노인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포츠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 마을에서 홀로 사는 여태구(82)씨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작업 등 장마철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뜻깊은 1주년 기념일을 보냈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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