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10세계대백제전,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힘입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추진,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역사가 깊은 상으로 올해 16회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부문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친 전문심사, 인터뷰심사, 만족도 조사 등 3개월에 걸친 심도있는 심사로 이뤄졌다.
공주시는 이 대회에서 민선 5기 1년 동안 머무르며 돈쓰는 매력만점의 명품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벌여온 공이 인정됐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공주시는 5도2촌 주말도시 사업, 사이버 시민제도 운영 등 특수한 시책을 운영했고, 공주 한옥마을 개관, 공예품전시판매장 건립, 공주문화관광지 관광도로 개통, 마곡사 솔바람길 조성, 고마복합예술센터 착공 등 굵직한 관광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나갔다. 또, 금강달빛별빛 이야기, 마곡사 토요무대 등 주말문화공연, 문예회관 기획공연, 국악강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활동을 전개해 왔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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