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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주일씨 |
선우씨의 이번 수상은 지난 30여년 동안 120회의 헌혈운동에 참여,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 혈액사업에 헌신한 공이 인정된 것.
그는 “30여년 전 공주에 헌혈하는 곳이 없어 대전 역전앞 중앙 헌혈의 집으로 찾아가는 불편이 있었으나 지금은 가까운 공주대학교 내에 헌혈의 집이 생겨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 “헌혈로 생명을 이어준다는 것을 보도를 통해 알았다”는 선우씨는 “처음은 겁을 냈으나 지금은 몸 관리가 되고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1981년 학교 기능직(조무원)으로 취직한 선우씨는 그동안 마암·반포· 신월·신관초등학교와 충남과학고등학교 등에서 근무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노력하는 성실한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선우씨는 “건강이 지켜주는 한 생명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열심히 헌혈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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