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업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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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식 대전국세청 조사관 총리 표창 체납세금 추징·명랑한 직장조성 공헌

  • 승인 2011-07-03 13:12
  • 신문게재 2011-07-04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조만식 대전국세청 조사관
▲ 조만식 대전국세청 조사관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조만식 조사관<사진>이 2011년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세무대 2기 출신인 조만식 조사관은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대전국세청 내에서도 맡은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높이 평가받아 왔다.

특히 고질적인 세금탈루자 22건의 세무조사를 통해 268억원을 추징해 공정과세 실현에 이바지했으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통해 정보수집을 위한 유기적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세원정보자료를 수집, 활용함으로써 대전청을 우수 지방청으로 발전시키는 등 세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만식 조사관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는데 도움을 준 선ㆍ후배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직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세무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조사관은 지난 2003년부터 대전국세청 배드민턴동호회 회장을 맡아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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