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순 징병관 |
병무청은 1일자로 중앙부처 과장급 직위인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관에 최은순(55ㆍ사진)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 징병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여고를 졸업한 1974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36년 여 만에 병무청 최초 여성 징병관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여성 최초 사무관 등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그동안 충북지방병무청 소집과장, 본청 인사담당, 규제개혁법무담당, 고객지원담당 등을 두루 거쳤다.
최 징병관은 “대전ㆍ충남지역 젊은이들에게 어머니 같은 사랑과 정성으로 공정한 징병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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