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생활체육회와 함께 생활체육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최대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유치성공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전국 16개 시·도에서 6만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축전을 유치하는 경사를 맞은 것.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대회선정을 주관하는 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를 방문해 전국대회 개최지로서 대전의 우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생활체육계의 최대 행사를 대전에 유치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동후원으로 내년 5월 11일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국제공인행사인 '2012 세계조리사대회'와 연계해 개최할 수 있게 돼 양 행사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