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조대가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상옥천 세월교에 고립된 승용차를 구조하고 있다. |
김씨는 이날 집중호우 내려 담당마을 특별 순찰근무중에 태안읍 상옥리 상옥천 세월교 부근에서 물에 잠겨 고립된 차량을 발견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해 일가족을 구했다.
구조된 이모(66ㆍ태안읍 동문리)씨는 “평소처럼 상옥천 세월교를 건너던 중 비로인해 물이 차 있었으나 순식간에 차가 물에 잠겨 위험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김상영씨의 신고로 119에 긴급구조된 이씨와 가족 2명은 구급차로 이동해 간단한 건강체크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집으로 돌아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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