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클리스터사업단(단장 신인섭)은 한우사육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마면 죽림리에 현대식 최신시설을 갖춘 한우전문식품가공공장을 건립 완공하고 7월 1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 7억3500만원을 들여 신축 준공된 한우전문식품가공공장은 한우 비선호부위를 활용하나 가공식품 생산공장에다 식품제조시설 기계실 해썹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식품생산설비로는 공창가공설비와 사골곰탕추출 여과기 및 포장제조설비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 단시간 내에 많은 양을 여과해서 용축액까지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특히 사골곰탕추출 여과시설은 반응, 건조, 여과, 세정 등의 공정을 단일 기계로 처리하는 다기능 여과시료액상혼합설비로 생산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한우클리스터사업단은 이같은 한우전문식품가공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한우의 비선호부위를 가공, 상품화시켜 부가가치를 높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한우산업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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