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의회는 이번 제135회 제1차 정례회 과정에서 논산시·충남도·부여군이 MBC가 200억원을 투입 제작중인 대하사극 역사드라마 '계백'의 성공적 방영을 위해 8억원을 지원키로 한 MOU에도 불구, 전액(8억원)을 삭감했는가 하면 시가 상정한 정책자문위원회 등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심의, 부결 처리하는 등 예산낭비와 필요이상의 조례제정에 대해 철회를 내렸다.
특히 이번 회기에 시가 상정한 '정책자문위원회 등 설치· 운영 조례안'의 제안요지는 시정 주요정책 및 시책사업 등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 참여 촉진과 의사반영으로 행복한 논산구현에 목적을 담고 ▲비전 및 전략 수립 ▲시장이 요구하는 주요정책의 연구 및 평가를 위해서는 범시민정책서포터스 구성비율을 300명 이내로 위촉하고 위원장 등 집행부 인원을 50명 이내로 결성한다는 내용이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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