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교수들이 지난 23일 교내에서 한국화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23명에게 해외미술 체험을 위한 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한뒤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수들은 지난 23일 교내에서 한국화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제자 23명에게 우수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창작지원 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20여명의 교수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등 지역 내 병원들과 협약으로 기획전시회를 통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목원 한국화 - Beijing을 걷다'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갖는다.
또 북경의 798예술지역에 위치한 홍정문화공간에서 북경 현지 사제동행의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정황래 교수는 “제자들이 해외 미술체험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우수한 창작 인력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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