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고 카누팀<사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고등부에서 금5, 동5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지난 4월 제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우승에 이은 것이다.
조정현은 K-1 1000m와 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으며, 조정현과 안민호가 짝을 이룬 K-2 역시 1000m와 500m에서 금메달 2개를 캐냈다. 최준식과 정성준은 C-2 200m에서 금메달 1개를 보탰다.
조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강순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