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창수 민주노총 공주시지회장, 전교조연합회, 공무원노조, 농민회 등 민주단체장들이 참석해 “합법적인 집회를 경찰은 보장하라”며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며, 성실한 교섭을 주장하는데도 사측(유성기업)은 공권력이나 요역을 통해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는 것은 암울했던 역사를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민주단체는 기자회견 후 “합법적 집회 보장, 공정수사, 공권력 투입을 중단하라”는 등의 민원서류를 공주경찰서에 제출했다.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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