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 환경이 조성되는 첨단 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u-스쿨 구축사업을 발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씩 등에 모두 123억원이 투입된다.
u-등·하교, u-클래스, u-급식, u-전자도서관, CCTV, 무인 경비시스템 등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학교 시설물과 교육매체에 접목해 학교 전체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특히, 가칭 '나성초등학교'에는 지성, 감성, 글로벌, 인성 공간 등 층별 특성화된 멀티공간을 구성하고 가상현실 체험실에서 3D를 체험하고 국내는 물론 외국학교와 원격으로 화상 수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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