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이번 2012년 온천대축제를 계기로 유성온천의 전국 최고(最古)의 역사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온천 의료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유성온천의 유래를 연극으로 공연해 지역 문화 상품화를 추진하고 온천관련 세미나를 열어 유성온천의 효능과 역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구는 온천대축제의 주제를 '환경·사람·역사와 전통, 건강한 삶'으로 정하고 올해 치러진 유성온천 핫페스티벌과 연계해 스파 분야와 페스티벌 분야로 크게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온천대축제가 치러지는 내년 5월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WACS 총회(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국제 소믈리에축제, 우리밀 제과·제빵 경연대회가 치러질 예정으로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유성 온천의 명성을 회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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