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6개 시·군 12개 면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태안군(안면)과 서산시(지곡·대산), 예산군(봉산·신암), 보령시(남포) 등지에서 반점바이러스병이 확인됐다.
이 병은 고추 잎에 원형반점이 생기고, 생장점이 오그라들며 누렇게 위축되다가 말라죽는 병으로 지난 2007년 태안 등 5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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