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상반기 인사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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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상반기 인사 '숨통'

道 한시직제 승인·근속승진 맞물려

  • 승인 2011-06-22 15:05
  • 신문게재 2011-06-23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갑갑하게만 막혀있던 부여군의 인사숨통이 열릴 전망이다. 최근 충남도에서 수상관광지원단의 한시직제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한시정원은 2014년 6월 30일까지로 사무관급 지원단장 1자리가 신설됨에 따라 조직구성을 위한 내부조직 재정비로 6급 담당 2자리를 포함한 총 9명으로 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2011년도 총액인건비 범위내 조정이라는 조건이 붙어서 공무원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지수는 사무관자리 1자리가 늘어남에 따른 연쇄승진 효과와 담당급 2자리중 수평이동되는 관광개발담당을 제외하면 사실상 담당급 보직은 1자리가 신설되는 효과에 그칠 전망이나, 그래도 무보직 담당 대기자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7급에서의 6급 근속승진은 예정대로 7월 1일 전격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인원은 총 8명(행정2, 농업1, 시설1, 사회복지1, 보건1, 간호1, 환경1)으로 확정됨에 따라 우선 자체 연쇄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보직이동은 수상관광지원단의 후속 인사와 통합해서 시행될 전망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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