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개 개방형 직위 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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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개 개방형 직위 인선 확정

황해청 투자유치본부장 허상무, 초대 감사위원장 이완수 보건환경연구원장 서우성, 감사위 수석감사위원 장종태

  • 승인 2011-06-20 18:07
  • 신문게재 2011-06-21 2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 허상무씨
▲ 허상무씨
▲ 이완수씨
▲ 이완수씨
▲ 서우성씨
▲ 서우성씨
▲ 장종태씨
▲ 장종태씨
충남도가 공직사회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4개 개방형 직위 임용후보자를 확정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에 허상무(51) 전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초대 감사위원장에는 이완수(58) 도 감사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우성(57)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 감사위원회 수석감사위원은 장종태(58) 대전대 행정학부 강사로 각각 결정됐다.

허 투자유치본부장은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국법률회사와 법무법인 세종, 중소기업청·정보통신부 국제협력과장,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런던지원센터장,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등을 역임했다.

허 투자유치본부장은 다음달 22일부터 2013년 7월 21일까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하면서 인주지구의 LH 사업시행자 지위포기와 관련한 대응방안 등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 감사위원장은 충남도 총무과장과 감사관, 홍성부군수 등 다양한 경력을 거쳤고, 특히 이 중 10년 동안을 감사분야에만 근무한 감사통이다.

장 수석감사위원 후보는 대전 서구청 등에서 지방공무원으로 34년 간 공직자로 근무했으며, 이 중 10년을 감사·법무·평가 등의 분야에서 근무했다.

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1년 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미생물과장 등 3개 부서 과장을 역임했다.

허 투자유치본부장을 제외한 3명의 임용후보자는 모두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 오는 2013년 6월까지 근무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1급)은 지식경제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 이달 말쯤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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