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등급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포함됐다. 평균 등급 이하인 D등급에는 한국연구재단, 독립기념관 등이 이름을 올려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09년 기관장평가에서도 연구재단 이사장이 미흡 판정을 받아 경고 조치됐고, 초대 이사장이 임기를 1년 9개월 씩이나 남기고 지난해 9월 중도 사퇴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공공기관장 평가에서도 90점 이상 등급인 '탁월'을 받은 기관장이 없었고, 한국수자원공사만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 다음 등급인 '양호'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포함됐다. '보통'에는 독립기념관장,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관장은 미흡판정을 받았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