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는 세천자연도시공원 주변은 대청호·식장산을 찾는 방문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도시철도 1호선이 동신고등학교 앞까지 연장되면, 대청호와 식장산은 대전시민의 휴식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도시철도 1호선은 이미 동신고등학교 앞까지 지상 철로가 설치돼 있어 식장산에 간이역만 설치하면 2.2㎞를 연장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적은 예산으로 식장산을 대전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황인호 의장은 “식장산 간이역이 이른 시일 안에 설치되고 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150만 대전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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