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공인과 23년 '정통 대전상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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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공인과 23년 '정통 대전상의맨'

남택구 북부지소장 대한상의회장 표창… 회원 밀착형 민원시책 등 호평

  • 승인 2011-06-16 18:11
  • 신문게재 2011-06-17 22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남택구 북부지소장
▲ 남택구 북부지소장
“지역 상공인들이 필요한 것이라면 뭐든지 제공해주는 것이 저의 임무라 생각합니다. 상공인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력인 만큼 회원들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7일 열리는 대전상공회의소 창립 79주년 기념 행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는 남택구 대전상의 북부지소장<사진>은 대전상의 사무국의 대표적 일꾼으로 꼽히고 있다.

남 지소장은 지난 1988년 대전상공회의소에 입소한 이래 23년 동안 대전 상의 사무국 전 부서에 근무했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정통 대전상의맨'.

그는 대전상의와 상공인들로 부터 항상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자세로 상의업무에 임하고, 동료와의 친화력이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4월 1일 새로 개소된 대전상의 북부지소장으로 나가서는 관할지역인 공주, 연기, 청양지역 상공인들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펴 인기가 높다.

특히 현장 민원을 즉시 파악해 대전상의에 애로사항을 올려, 회원들의 어려움을 즉시 해결해주는 밀착회원 서비스 제공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상의 조사홍보팀장 재직시에는 세종시 설립, 과학벨트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경제인들의 역량을 중앙 정부에 건의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남 지소장은 대전대신고(4회)와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대전상의 검정과장, 진흥통상과장, 조사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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