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는 영국에서 1991년부터 시작해 세계 10개국 전문가들의 재능을 기부해 만들고 홈리스가 판매하는 잡지다.
이 잡지는 권당 3000원인 잡지를 팔면 1600원이 판매자인 홈리스에게 돌아가는 소셜엔터네인먼트 매거진으로 판매자인 노숙인의 자활을 돕게 된다. 28개국의 도시에 사는 홈리스들이 잡지를 판매하며 매주 100만이 넘는 독자들을 만나고 있고, 잡지 판매 일을 통해 영국에서만 5500여 명의 노숙자가 자활에 성공했다.
구입은 길거리 구입이나 정기구독 모두 가능하다. 길거리 구입의 경우 판매원이 정해진 자리에서 판매하고 휴일에는 이동 가능하다. 정기구독의 경우 대전홈리스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우편발송한다.
한편 대전홈리스지원센터는 빅이슈 판매 도우미인 '빅돔'을 모집중 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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