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성태)은 지난 14일 76개 택시회사 대표자, (주)큐알텍 노우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주)큐알텍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최근 보급이 확산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엔젤택시'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택시 내에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택시정보(회사명, 차량번호, 전화번호)를 가족 또는 지인 2명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운전자의 승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고 택시 이용에 불안감이 있었던 택시 승객에게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게 됐다.
대전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친절한 택시로 변모해 전국 최고의 법인택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