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단지내 상가 첫 분양설명회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세종시 단지내 상가 첫 분양설명회

LH 오늘 건설청서… 첫마을 1단계 23호 수익성·비전 등 소개

  • 승인 2011-06-15 17:42
  • 신문게재 2011-06-16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 첫 단지 내 상가 분양설명회가 16일 실시된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사업본부에 따르면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 연기군 소재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 정부기관 이주일정, 상가 상권 비교 분석, 사업여건 분석, 블록별 상가 이용특성 분석 내용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첫마을 1단계 내 상가현장도 개방함으로써, 수요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공급대상 상가는 전체 82호 중 A1블록 11호(분양면적 91.7~163.7㎡)와 A2블록 12호(분양면적 129.5㎡~290.3㎡) 등 모두 23호다.

공급예정가는 3.3㎡당 최소 684만원에서 최대 1072만원 수준이다.

세종시 첫 분양물량이고 첫마을 내 입주수요가 7000여세대인 점 등을 감안할 때, 미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있는 물건으로 평가된다.

또 15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중심상업용지와 마주보고 있고, 1층으로 연이어 늘어선 로드숍 형태인 만큼 유동인구까지 흡수 가능한 환경을 보유했다.

이밖에 A1블록 맞은편에는 국세청과 소방방재청, 우정사업본부 직원 2000여 명이 오는 2014년까지 입주할 예정으로, 또 다른 수요 창출을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일직선으로 연결된 상가지역 중 중앙에 위치한 나머지 59호(D블록)는 11월께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주거지역 내 공동주택지에 포함된 A1, A2블록과 달리, D블록은 준주거지역 주상복합용지로 분양에 관한 법률상 준공 후 공급 가능한 규정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5월부터 이어온 꾸준한 문의가 이번 분양 과정에서 큰 호응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