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특집]각양각색 40여개 동아리 학생 '꿈과 끼'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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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특집]각양각색 40여개 동아리 학생 '꿈과 끼' 키워준다

●천안 구성초등-소질계발 총력 '창의적 인재육성'

  • 승인 2011-06-15 15:08
  • 신문게재 2011-06-16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 천안구성초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동아리 운영에 대한 성과가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장영실 발명반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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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구성초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동아리 운영에 대한 성과가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장영실 발명반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을 위해 꿈과 끼를 키워주는 방안으로 동아리 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천안구성초(교장 윤인중)가 교육계 주목을 받고 있다.

구성초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1인 1동아리에 참여해 활동한다. 상설로 운영되는 동아리만도 장영실 발명, Jump up(영어신문 읽기), 손가락으로 나누는 사랑(봉사), 명예 경찰, 저 먼 꿈을 향해 달려(건강), 치어 댄스 등 약 40여 개에 달한다.

동아리 활동이 늘면서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지출이 줄었다는 점이다.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는 덤으로 얻었다.

올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공교육 기능 활성화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에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시범적 역할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의 창의적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성 및 기초교육에 충실하도록 학부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질서 지키기와 칭찬, 공경, 봉사, 나라 사랑하기를 New 학력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애국조회 시간을 이용해 칭찬 및 효행 일기 발표하기, 바르게 인사하기, 인근 아파트 경로당 봉사, 국경일과 국가 상징에 대한 체험 교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력을 높이도록 학습목표 도달 확인제, 부진 학생 제로를 위한 의무학습이수제, 창의와 인성 교과통합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천안구성초는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과 학교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 교육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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