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0월 국토부 주관 GIS기술 연구개발사업(1464억원 규모) 유치 성공에 따른 후속조치다.
첨단 GIS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세종시가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모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현재 세종시 건설현장에서 시험 적용되고 있는 성과물은 실시간 공중 자료 획득시스템과 도시시설물 관리용 플랫폼, 실내ㆍ외 연동 모바일 증강현실 시스템 등 3개 분야 29개로 구분된다.
올해 말까지 기술 검증을 거쳐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검증이 완료된 신기술은 내년 4월 최종 평가를 거쳐 민간 및 공공기관, 해외로 보급될 예정”이라며 “향후 세종시는 관련 기술 및 장비 등을 무상 제공받아 첨단정보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택 기자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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