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 '풍성한 7월'

키즈 가야금 클래스·나무야 놀자 등 프로그램 다채

대전어린이회관(관장 정병선)은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고 여름방학을 준비하며 아름다운 꿈을 키우기 위해 다음 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키즈 가야금 클래스(매주 금~일요일) ▲나무야놀자(매주 수, 토요일) ▲창의미술(매주 토요일) ▲만두피컵 과일 샐러드(매주 화~일요일) 등이다.

아동상담팀은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부모교육-건강한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의 스트레스 다루기'를 마련, 정현주 아라상담연구소장을 강사로 자녀양육 관련 스트레스 대처요령과 극복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직업체험존(우리대전사람들)에선 종이로 된 장수풍뎅이, 호랑나비, 왕오색나비를 오리고 붙여 입체 곤충모형 채집상자를 만드는'곤충학자의 곤충채집 체험'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과학체험존(에코빌)에선 '잠망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7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7~8월 펼쳐진다. 이 행사는 거울이 반사되는 입사각, 반사각의 원리를 알아보는 잠망경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스포츠체험존(나도운동선수)에선 전통놀이체험 '딱지치기와 공기놀이'가 7~8월 진행된다.

이밖에 공연장(그린나래홀)에선 뮤지컬 '타잔'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어린이회관(824-5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